문명진 단독 콘서트, JK김동욱-백지영-케이윌-신용재 등 최정상 가수들 지원 사격

가수 문명진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가요계 최정상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문명진은 지난 4월 KBS2 ‘불후의 명곡’해바라기 편에 첫 출연해 ‘슬픔만은 아니겠지요’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리메이크 하며 단 1회 출연만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2001년‘상처’로 데뷔한 문명진은 2004년에도 정규 2집을 발매 했으나 대중들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채 보컬 트레이너로 후임을 양성해 왔다.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기를 모은 문명진은 여세를 몰아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문명진, 소울 포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데뷔 13년 만에 첫 단독 코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문명진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백지영, 케이윌, 임정희, 나비, 포맨의 신용재, JK김동욱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문명진의 첫 단독 콘서트‘소울 포 라이프’는 오는 10월 초 문명진이 10년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수록될 곡들과 그간 문명진의 음악 인생을 짚어볼 수 있는 주옥 같은 음악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