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영상 사직서, 사직하는 기쁨을 춤으로? ‘느낌 아니까~’

‘댄스 동영상 사직서’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댄스 동영상 사직서’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2년여 간 근무한 마리나 쉬프린이라는 미국 여성이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이 여성은 미주리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라는 후문.

쉬프린은 지난 2년간의 시간이 고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부터 출근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일했지만, 사장은 영상의 질보다 동영상 조회수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쉬프린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제작했다. 쉬프린은 새벽에 홀로 사무실에 남아 댄스에 흠뻑 취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다른 여러 회사에서 인터뷰 제의가 왔다고 전해졌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 아이디어 기발하네”, “댄스 동영상 사직서,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할 듯”, “댄스 동영상 사직서, 춤 잘 추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댄스 동영상 사직서’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