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한지혜. 스포츠동아DB
한지혜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 “혹시 ‘힐링캠프’를 보고 눈살을 찌푸린 분들을 위해 글을 쓴다”며 “제작진의 제안으로 재미를 위해 (진행자)성유리와 MC 자리를 넘보는 경쟁 구도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지혜는 ‘힐링캠프’의 9월30일 방송에 출연해 성유리를 공격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솔직하고 도발적인 한지혜의 발언은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지혜는 글에서 “녹화 마치고 (성유리와)흔쾌히 웃으며 재미 있었다고 인사하며 즐겁게 헤어졌다”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들고 싶어서 중간중간 눈물 나올 뻔했는데도 꾹 참고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