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입자 존재 확인, 올해 ‘노벨상’은 이미 끝났다? ‘어떤 입자길래…’

입력 2013-10-04 2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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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입자 존재 확인’

50년간 가설에 그쳤던 ‘힉스입자 존재’가 확인됐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4일 “도쿄대와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최근 힉스입자 존재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신의 입자’로 불려왔던 힉스입자는 기본 입자들과 상호작용으로 다른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가상의 입자로 지난 1964년 영국 에든버러대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우주상에 존재할 것으로 예견했다.

힉스 박사는 137억 년 전 우주가 탄생할 때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입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힉스 박사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힉스입자 존재 확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힉스입자 존재 확인, 과학계 난리 나겠네”, “힉스입자 존재 확인, 어렵다”, “힉스입자 존재 확인, 과학에 도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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