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중대발표
나사 중대발표 예고가 거짓 해프닝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외신은 'rememberthe13th.com'이라는 사이트의 말을 인용해 6일 자정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곧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사이트에는 "나사가 전 세계를 뒤흔들 역사적인 것을 발견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고 적혀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이 나사에 집중됐다.
또 "계획이 변경돼 이 발견은 예상보다 빨리 발표될 것이다. 6일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발견인지 확인하라"고 덧붙여 전했다.
하지만 나사의 중대 발표는 실제 나사의 입장이 아니었다. 한 밴드의 뮤직비디오였던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나사 중대 발표 예고 거짓 사건에 누리꾼들은 "나사 중대발표? 전세계인들을 한 대사기극", "나사 중대발표, 기다린 사람들만 바보됐네", "나사 중대발표 소동 진심으로 짜증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