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부산영화제 아시아스타어워즈 ‘신인상’ 수상

입력 2013-10-06 1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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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화 ‘동창생’ 개봉을 앞둔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탑은 5일 오후 7시 해운대구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한국 연기자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탑은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번째 주연작인 ‘동창생’의 11월6일 개봉을 앞둔 탑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인 데 이어 수상까지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올해 남자 배우상에 홍콩의 배우 왕우를 선정했다. ‘외팔이’로도 유명한 그는 올해 주연영화 ‘실혼’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여자 배우상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바라:축복’의 주인공인 인도배우 사하나 고스와미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만든 김병우 감독이 받았다.

해운대(부산)|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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