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탑은 5일 오후 7시 해운대구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한국 연기자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탑은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번째 주연작인 ‘동창생’의 11월6일 개봉을 앞둔 탑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인 데 이어 수상까지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올해 남자 배우상에 홍콩의 배우 왕우를 선정했다. ‘외팔이’로도 유명한 그는 올해 주연영화 ‘실혼’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여자 배우상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바라:축복’의 주인공인 인도배우 사하나 고스와미가 선정됐다. 감독상은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만든 김병우 감독이 받았다.
해운대(부산)|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