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최정예 소집… 12일 브라질과 한판 대결

입력 2013-10-07 1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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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홍명보호(號)가 '삼바축구'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8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정오부터 유럽파 선수 9명, 일본 J리그 소속 3명, 중국 C리그 1명 등 해외파와 이근호(상주), 김태환(성남) 등 국내파 2명이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또한 K리그에서 주중 경기를 치르는 선수 가운데 정성룡(수원)과 이용(울산)은 9일 오후 늦게 합류하고, 나머지 K리거는 10일 오전 중에 소집된다.

유럽파가 합류한 최정예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나선다.

이후 한국은 15일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말리(FIFA랭킹 38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 다 실바(21·바르셀로나)가 포함된 최정예 대표팀을 꾸려 한국전에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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