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 “구준표 이미지와 다를 것”

입력 2013-10-0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이민호. 동아닷컴DB

연기자 이민호. 동아닷컴DB

연기자 이민호(사진)가 ‘꽃보다 남자’에 이어 SBS 새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해 ‘제2의 구준표’라는 우려가 제기된 것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이민호는 7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캐릭터가 워낙 독특했기 때문에 강한 인상이 남았을 것이다. 어쩌다가 비슷한 모습이 나올 수 있지만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의 이민호와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다를 것”이라면서 “20대가 가기 전에 조금 더 밝은 역할, 천진난만한 모습을 끌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쓴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 재벌가 고교생들과 유일한 가난상속자인 여주인공이 펼치는 드라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