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다빈, 실물 자신감 “TV에서 못 생기게 나와 속상해”

입력 2013-10-08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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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동아닷컴DB

소년공화국 다빈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년공화국(원준 다빈 성준 민수 수웅)은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다빈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독 외모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별명이 ‘흰둥이’이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실물이 훨씬 나은 것 같다. 팬들도 실제로 얼굴을 보면 놀라더라”라며 “TV 속 나는 실제의 나와는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빈은 “머리 크기도 왜곡 되더라. 방송에서도 실물처럼 잘 나왔으면 좋겠다. 정말 속상하다”고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소년공화국은 LA메탈이라는 색다른 장르를 들고 컴백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장르와 시도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생각이다. 데뷔곡 ‘전화해 집에’를 통해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어필했다면 ‘넌 내게 특별해’를 통해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강조하고 있다.

타이틀곡 ‘넌 내게 특별해’는 LA메탈 사운드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함께 7개의 각기 다른듯한 독립적인 프레이즈가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형식의 팝록 스타일의 곡이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팬들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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