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출신’ 정준영이 밝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단점

입력 2013-10-10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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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정준영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밝혔다.

정준영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 내 엠펍에서 데뷔 앨범 ‘정준영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정준영은 2012년 방영된 ‘슈퍼스타K4’에서 톱3에 오른바 있다.

정준영은 “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점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고 무대를 서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점에 대해서는 숙소생활을 꼽았다. 그는 “돌이켜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안에서 즐겁게 놀았지만, 성인인 만큼 술을 마시지 못해 힘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준영은 “숙소생활을 하며 규칙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체계적인 식습관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이날 정오 데뷔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1위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준영의 데뷔 타이틀곡 ‘이별 10분 전’은 정준영의 굵은 목소리와 라이브 연주를 듣는 듯한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가운데 이별을 직감한 남자의 10분 전 불안한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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