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 22마리의 고래떼가 해변으로… ‘원인은?’

입력 2013-10-10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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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래 떼죽음’

스페인 해변에 고래떼가 집단으로 숨을 거두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스페인 서북부의 라 코루냐 지역 마농비치에서 22마리의 고래들이 집단으로 숨졌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고래 중 11마리는 해안에 도착하자마자 죽었으며, 다른 고래들은 구조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숨을 거뒀다.

이 고래들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전문가들은 “우두머리 고래가 병에 걸려 뭍으로 향하면서 다른 고래들도 뒤따라 왔을 것”, “초음파를 이용해 이동하는 고래들이 군함, 잠수함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초음파와 혼돈해 해안으로 왔을 것”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다신 이런 일 없기를…”, “스페인 고래 떼죽음, 정확한 원인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페인 고래 떼죽음’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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