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번째 PS 등판… ‘15일 오전 9시 30분’ 유력

입력 2013-10-11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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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두 번째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경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이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12일부터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경기 스케쥴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 팀의 3차전은 15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이와 함께 LA 다저스는 12일부터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1,2차전 선발 투수를 11일 예고했다.

LA 다저스는 1차전 잭 그레인키(30), 2차전 클레이튼 커쇼(25)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자리를 옮겨 15일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 투수는 예고하지 않은 상태. 하지만 돈 매팅리 감독의 선택은 류현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이 15일 3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면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인 아담 웨인라이트(32)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홈에서 열리는 1,2차전에 조 켈리(25)와 마이클 와카(22)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한편, 월드시리즈 진출 팀을 가리는 NLCS 1차전은 한국시각으로 12일 오전 9시 3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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