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여신’ 이본 카라스코 “한국 팬에 감사, 아직 미혼”

입력 2013-10-1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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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카라스코. 동아닷컴DB

‘이본 카라스코’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홍보팀 직원 이본 카라스코가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 인사를 건네 화제다.

카라스코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다음 날 당신을 감사하고 좋은 메시지를 위한 감사합니다. 다저스 이동!”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비록 문법에는 맞지 않지만 뛰어난 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카라스코의 한국어 인사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본 카라스코는 최근 동아닷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트위터 한국어 인사에 대해 “문법에 맞지 않는다는 점은 나도 알고 있다. 인터넷 번역기를 이용해서 그렇다”며 “‘안녕하세요? 제 트위터를 찾아주시고 저에게 칭찬이나 좋은 말들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본 카라스코. 동아닷컴DB


또 이본 카라스코는 다저스의 한국인 투수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 입단 후 예년에 비해 한국인 관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류현진과는 서로 언어가 다르다 보니 긴 이야기는 나누지 못하고 간단한 인사 정도만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뛰어난 미모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본 카라스코는 아직 미혼이라는 희소식(?)을 한국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본 카라스코의 한국어 인사에 누리꾼들은 “이본 카라스코, 홍보팀 직원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이본 카라스코 미혼이라니 정말 좋은 소식”, “이본 카라스코,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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