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레스 퇴출 ‘상대 기권에도 기술 풀지 않아…퇴출 철퇴’

입력 2013-10-11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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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팔라레스 퇴출’

브라질 격투기 선수 후지마르 팔라레스가 UFC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9’ 경기에서 승리한 팔라레스를 퇴출한다고 밝혔다.

승리를 거두고도 퇴출당한 이유는 그의 비신사적 행동 때문이다. 팔라레스는 마이크 피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31초 만에 승리를 거뒀지만 상대가 기권 의사를 밝혔음에도 기술을 풀지 않았다.

팔라레스는 지난 UFC 111에서도 토마스 드르왈과의 경기에서 같은 행동을 했던 전례가 있다. 당시 팔라레스는 90일의 출전금지 처분 징계를 받았다.

데이나 화이트는 ESPN의 인터뷰를 통해 “팔라레스가 보여준 두 번째 행동이다. 결국 놓아주긴 했지만, 나는 그를 UFC에서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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