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무한도전 출연에 정형돈-지드래곤 쓰러져… 이젠 ‘제8의 멤버?’

입력 2013-10-13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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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무한도전’

래퍼 데프콘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정형돈과 지드래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가요제’ 준비 과정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녹음을 하고 있는 작업실을 직접 찾았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작업하는데 왜 왔냐. 어딜가든 쫓아다닌다”며 지드래곤을 나무랐다. 그러자 데프콘은 지드래곤을 보며 “오랜만에 보니까 많이 컸다. 연예인 같다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데프콘은 지드래곤에게 “라디오 스타 봤냐”며 “너 때문에 신발 구하기가 힘들다”며 한탄하기도 했다.

또한, 데프콘은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동묘시장으로 쇼핑을 가겠다는 이야기에 “난 좀 반대다. 이 친구 거기 맛들려서 나중에 싹쓸이 할 지도 모른다”며 “너무 꾸미고 가면 이분들이 도매상인 줄 알고 비싸게 받는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이 정형돈에게 ‘트랩’ 음악을 추천하자 데프콘은 “니네집 어디야?”라는 랩과 함께 트랩 비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데프콘 무한도전 출연에 누리꾼들은 “데프콘 무한도전, 정말 대박이다”,“데프콘 무한도전, 데프콘 이제 제8의 멤버 되나?”, “데프콘 무한도전, 갈수록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프콘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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