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긴 코가 특징… ‘용도는?’

입력 2013-10-13 15:50: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피노키오 도마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현지시각) 환경교육·관광 업체 ‘트로피칼 허핑’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던 ‘피노키오 도마뱀’(long-nosed Pinocchio lizard)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트로피칼 허핑’은 3년간의 탐사 끝에 남미 에콰도르의 외딴 곳에서 이 도마뱀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긴 코가 특징인 피노키오 도마뱀은 지난 1953년 처음으로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이후 1960년대에 한 차례 모습을 더 드러냈지만 이후 발견되지 않아 멸종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수컷만이 지니고 있는 긴 코는 구애의 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추측했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정말 신기하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이름 참 잘 지었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재미있는 도마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트로피칼 허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