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집 90만장 돌파… 밀리언셀러 ‘눈앞’

입력 2013-10-14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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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엑소가 1집 ‘XOXO’로 밀리언셀러 등극을 앞두고 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는 10월11일까지 1집 ‘XOXO’ 44만1332장, ‘XOXO’ 리패키지 46만9641장 등 두 가지 앨범을 합쳐 모두 91만973장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판매량 9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6월 발매된 ‘XOXO’가 현재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100만장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SM 측은 전망했다.

밀리언셀러는 2011년 김건모 7집, 지오디 4집 등이 이후 없었다고 한다. 엑소가 100만 장 돌파에 성공한다면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음반시장이 붕괴된 후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등장한 2005년 이래 최초의 일이다.

엑소는 현재 새 음반 작업 중이며, 19일에는 해외가수 최초로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3 인 베이징’ 공연에 참석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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