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11월 10일 일반인 여친과 결혼

입력 2013-10-18 0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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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11월 10일 일반인 여친과 결혼

배우 박영서가 11월 10일 결혼한다.

박영서는 예비신부와 12년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현재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동안 예비신부는 박영서가 배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울 잠실에 있는 웨딩홀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박영서는 결혼에 앞서 최근 배두나, 박진주, 유해정, 여욱환 등이 소속된 HM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박영서는 소속사를 통해 “2013년은 나에게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한 영화 ‘코알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결혼과 새 소속사 등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사랑을 지켜준 예비 아내의 든든한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토지’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박영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 ‘코리아’,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써니’, ‘고지전’, ‘해결사’, ‘공공의 적 1-1’, ‘과속스캔들’, 드라마 ‘선덕여왕’ 등에서 독특한 감초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연기파 배우. 오는 24일, 과감히 사표를 내던지고 창업을 꿈꾸는 주인공 우동빈 역을 맡은 영화 ‘코알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HM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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