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중앙연맹과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는 ‘천만 독도 명예시민 캠페인’(I LOVE DOKDO 페스티벌) 및 ‘독도의 날 행사’ 그랜드 오프닝이 10월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독도를 구심점으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국민통합의 상징인 독도가 천만 명예시민의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울랄라 세션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체가 함께하는 독도 플래시몹, 전세계 최초로 독도 실물크기의 1/20 사이즈로 제작된 독도 조형물 공개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을 시작으로, 하이원리조트, 부산, 창원,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여수 경북 등 국내 각지를 비롯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총 13회에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