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주원과 베드신…상반신 탈의 예정”

입력 2013-10-23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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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주원과 베드신 있어, 상반신 탈의한다”

아이비가 뮤지컬 ‘고스트’의 스포일러(?)를 살짝 공개했다.

아이비는 23일 서울 종로5가 아리온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연출 매튜 워쳐스) 기자회견에서 “주원과 베드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주원이 대새남이지 않나. 그래서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 주원이 상반신 탈의를 한다. 상대배우와 베드신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뮤지컬 ‘고스트’에서 몰리 젠슨 역을 맡았다. 그는 “요즘 영화 ‘사랑과 영혼’을 많이 보고 있다”며 “탄성이 나올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모두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고스트’는 동명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연인 몰리 젠슨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샘 위트가 갑작스런 습격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육신을 빠져 나간 샘은 몰리마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점성술가 오다메를 만나 몰리에게 위험을 알리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게 된다. 매튜 워쳐스가 연출을 맡았고 주원 김주원 김우형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정영주 이창희 이경수 등이 출연하며 아시아에서 처음 공연된다. 11월 24일 개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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