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출산 3개월만에 안방 복귀 ‘예쁜남자’ 출연

연기자 한채영. 동아닷컴DB

연기자 한채영이 출산 3개월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한채영은 11월20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연출 정정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극중 한채영의 역은 독보적인 미모와 자존심을 갖춘 홍유라. 주인공 장근석을 진짜 남자로 키워내는 세련된 인물이다.

한채영의 드라마 출연은 올해 3월 막을 내린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그는 8월에 아들 출산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연기자로 돌아와 시청자를 만난다.

‘예쁜 남자’의 제작 관계자는 “홍유라 역에 다른 여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한채영이 적역”이라며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아이유와 여러 면에서 대비를 이루는 인물로 극에 긴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