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후에도 섹시미 여전…“결혼? 이상하고 신기한 기분”

입력 2013-10-21 09:55: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효리 화보’

이효리, 결혼 후에도 섹시미 여전…“결혼? 이상하고 신기한 기분”

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첫 화보 촬영에서 아찔한 볼륨몸매와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커버 촬영과 진행된 화보에서 이효리는 글로벌 브랜드인 캘빈클라인 란제리와 겨울 아우터, 니트를 믹스해 그녀만의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효리는 “요새 글래머러스를 콘셉트로 촬영한 일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 촬영 내내 더욱더 재미나고 적극적이게 포즈를 취해 ‘본능적인 관능미’를 보여줬다는 후문.

지난 달 공개된 이상순이 직접 포토그래퍼로 참여했던 화장기 없는 네추럴한 모습의 이효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란제리 위에 루즈한 피트의 스웨터만 걸친 채 아찔한 킬힐을 신고 침대위에 누워있는 이효리를 담아낸 이번 화보는 다시금 그가 21세기 대표 ‘섹시 아이콘’이라는 증명케 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고양이 네마리, 강아지 세마리와 함께 바닷가에서 같이 수영도하고, 마당에서 뛰놀기도 하며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이상순과 만난지 일주일만에 이 남자와 결혼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상하고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1세대 아이돌 핑클의 맴버 였을 땐 그냥 작고 연약해 많이 흔들렸지만 지금은 한명의 뮤지션으로써 얼굴도, 심장도 두꺼워 졌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음악으로 대중을 찾아 뵙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이효리 화보’ 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