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윤세인에 호감 표시 “제일 예뻐보이고 애교도 많아”

입력 2013-10-29 0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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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윤세인’

서인국, 윤세인에 호감 표시 “제일 예뻐보이고 애교도 많아”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배우 윤세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2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 ‘주군의 태양’ 김유리 , ‘노브레싱’의 유리, ‘아들 녀석들’의 윤세인 중 누가 가장 예뻤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윤세인을 꼽았다.

서인국은 “제일 예뻐 보였던 사람은 윤세인이”라며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다. 촬영하면서 이야기해보면 애교도 많고 키도 크다. 모델 체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스신에 대해서는 “내가 소파에 누워있는데 날 보고 이불을 덮어주려는 윤세인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그런데 모양 빠지게 일어날 때 다리가 계속 떠서 윤세인이 발을 잡아줘서 촬영을 마쳤다”고 털어놨다.

또 서인국은 “(윤세인은) 굉장히 예쁜 친구다. 스캔들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MC 김구라는 윤세인이 김부겸 전 국회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높은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밖에도 이날 서인국은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 김유리를 선택했다. 그는 “드라마가 거의 끝날 때까지 공효진만 바라보다 갑작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김유리와 연애를 하는 게 보인 거다. 나 스스로 과정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서인국 윤세인’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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