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호박 ‘손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선물한 할아버지’

입력 2013-10-29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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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호박.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은 아일랜드에 사는 유진 머레이라는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레이는 손자 세바스찬을 위해 호박을 깎아 얼굴 모양을 만든 뒤 카메라와 함께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올려 보냈다.

공개된 ‘우주로 간 호박’ 영상 속에서 3.5 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은 초속 5미터의 속도로 호박과 함께 하늘로 날아가 금세 구름 위로 사라진다.

‘우주로 간 호박’에 달린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보면 대기권에 가까워지자 ‘우주로 간 호박’의 얼굴에 얼음이 생기고 이후 다시 땅으로 다시 추락해 눈길을 끈다.

한편 ‘우주로 간 호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호박 손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 “우주로 간 호박 할아버지 정말 멋지시다” “우주로 간 호박 나도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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