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솔로포 ‘쾅!’, PS에서만 4개째…

입력 2013-10-29 1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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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렸다. 2회말 두산 타자 최준석이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동아닷컴]

두산 베어스 최준석(30)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최준석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준석은 팀이 0-3으로 지고 있던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윤성환의 5구째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최준석은 준플레이오프 2개, 플레이오프 1개 등 포스트시즌에서만 4개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최준석의 홈런을 추격의 발판으로 삼았다.

한편, 이날 삼성은 1회에만 대거 3점을 허용한 가운데, 2회 현재 삼성이 3-1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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