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ERA 3.00’ 류현진, BA ‘올해의 루키 올스타’

입력 2013-10-30 0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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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미국 야구 유망주 평가기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올해의 루키 올스타로 선정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9일 류현진을 비롯해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 호세 페르난데스(21·마이애미 말린스)가 포함된 2013 All-Rookie Team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게릿 콜(2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셸비 밀러(2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훌리오 테에란(22·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신인 선발 투수로 꼽혔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모두 장차 메이저리그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보로 류현진 역시 14승과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타선을 살펴보면 포수에는 에반 개티스(27·애틀란타 브레이브스), 1루수 맷 아담스(2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루수 제드 졸코(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리했다.

이어 3루수와 유격수에는 각각 놀란 아레나도(22·콜로라도 로키스)와 호세 이글레시아스(23·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뽑혔다.

외야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0순위로 꼽히는 윌 마이어스(23·탬파베이 레이스), 푸이그, A.J. 폴락(26·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됐다.

또한 지명 타자에는 콜 칼훈(26·LA 에인절스)가 구원 투수 부문에는 트레버 로젠탈(2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영광을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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