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몸상태 “통증 많이 줄어… 점프 연습도 가능해”

입력 2013-10-30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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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DB

‘김연아 몸상태’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전했다.

김연아는 30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D-100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이제 점프 연습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9월 말 오른쪽 발등뼈를 다쳐 이번 시즌 배정받은 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 캐나다 대회와 5차 프랑스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를 대신할 다른 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소치올림픽은 내게 두 번째 올림픽이자 은퇴 무대가 될 것이다. 어느 때보다 즐겁게,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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