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대세’ 범키, 붐폰 헤드폰으로 패션 감각 뽐내

입력 2013-10-30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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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가 봄폰 헤드폰으로 특별한 패션 감각을 선보여 화제다.

‘미친연애’, ‘갖고놀래’로 올해 음원 차트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범키는 최근 소속사 선배 애즈원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우리 무슨 사이야?'를 직접 작사, 작곡 하며 프로듀서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범키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항상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내년 초 신예 랩퍼 칸토와 함께 '트로이'로 정통 알앤비 힙합그룹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속 범키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고 있으며 모자와 헤드폰으로 포인트를 줘 특별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착용한 헤드폰인 붐폰은 지난 8월 국내에 정식 런칭된 붐폰으로 런칭 전부터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을 비롯해 유명 아이돌까지 SNS를 통해 관심을 보였던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붐폰은 붐박스로 변환되는 최초의 헤드폰으로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사용하는 헤드폰으로 화제가 모았다.

붐폰은 저음성향의 헤드폰으로 전체적으로 중저음이 강화된 음질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상감이 묵직해 힙댄스, 힙합, 일렉트로닉 사운드, 락을 즐겨듣는 사람들에게 더욱 만족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붐박스 모드로 들어가면 원형으로 LED가 발광하며 스피커 기능을 알린다. 이것이 국내 시판 헤드폰 중 붐폰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헤드폰의 성능을 충분히 만족시키며 나아가 엠프로서의 기능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외부스피커는 PC스피커 정도의 음향 볼륨을 충분히 커버한다. 또한 주요 레퍼런스급 헤드폰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이어패드는 메모리폼을 사용해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팟 같은 모바일 기기도 컨트롤 되는 기능성, 그리고 디자인으로 패션성까지 갖추고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붐폰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 분당점, 광복점의 ‘더 가젯’ 매장과 교보핫트랙스 5개지점(광화문, 강남, 잠실, 영등포, 대구), 에이샵 전점, 프리스비 전점에서 청음이 가능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붐폰은 오는 11월 26일 신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붐폰을 이용하는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신제품 런칭쇼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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