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미 우승, 동양인 최초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서 승리 쾌거

입력 2013-10-30 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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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미. 사진제공|소니뮤직

임다미 우승, 동양인 최초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서 승리 쾌거

호주교포 임다미가 동양인 최초로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더’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29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 오스트레일리아-그랜드 파이널’에서 임다미는 테일러 헨더슨, 자이 웨이포드와 경연을 벌였다.

임다미는 마지막 무대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와 뮤지컬 ‘드림걸스’ 삽입곡 ‘앤드 아이 앰 텔링 유’, 자작곡 ‘얼라이브’ 등을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임다미는 이번 우승으로 향후 1년 간 호주 전역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기회를 갖고, 소니 레코드에서 데뷔 앨범을 내게 된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임다미는 10세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가 브리즈번에 정착했다. 이후 ‘다미’ 라는 이름으로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CCM 가수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정말 대단하다”,“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멋있다”,“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 노래 정말 잘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소니뮤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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