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가을 예단은 두 배? 시어머니들 생각은…

입력 2013-10-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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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남녀가 겪는 최고의 해피엔딩은 결혼이다. 하지만 종착점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결혼식장을 결정하는 것부터 혼수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다. 이를 위해 연예계 대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31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가을 결혼하면 예단 두 배, 대출 두 배’라는 주제로 경험담을 공개한다.

개그우먼 팽현숙은 멋대로 결혼 날짜를 잡은 남편 최양락에 대해 폭로한다. 팽현숙은 “남편이 자신이 톱스타라 사람들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며 멋대로 행사가 많은 국군의 날로 결혼 날짜를 정했다”고 토로한다. 탤런트 서권순은 과하게 혼수와 예단을 요구하는 결혼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며 “왜 아들을 상품화시켜 거래하고 흥정하려고 하느냐. 아들 결혼시키면서 한 몫 챙기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시어머니들이 결혼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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