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 ‘우간다 서부 지역…왜 이런 현상이?’

입력 2013-11-04 1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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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이 화제다.

미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지난달 25일 유럽우주기구가 공개한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은 우간다 서부 지역을 찍은 위성사진 세 장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 속 오른쪽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은 조지 호수다. 사진을 살펴보면 호수 하단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면서 단층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단층이 소말리아 판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생기면서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알버틴 단층으로 소말리아 판이 아프리카 판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이 같은 모습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구가 갈라지는 곳, 실제 땅의 상태는 어떨지 궁금하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위험 하겠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왜 이런 현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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