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이청아 “엄마를 살리고자 하는 딸의 마음 공감됐다”

입력 2013-11-05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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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 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더 파이브’ 이청아 “엄마를 살리고자 하는 딸의 마음 공감됐다”

배우 이청아가 ‘더 파이브’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청아는 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마가 아픈 적이 있어 딸의 마음이 더 공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고 해서 출연 욕심을 냈다. 시나리오를 보거 더 마음에 들어 무조건 출연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은아(김선아)의 복수계획에 가담해 살인마의 정보와 위치를 파악하는 정하 역을 맡았다.

그는 “어머니가 예전에 아프셨다.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어머니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공감됐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바람과 닮아 있던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영화 ‘더 파이브’는 살해당한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 은아(김선아)가 자신의 장기를 거래하는 조건으로 4명의 사람을 모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 정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이 출연한다. 11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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