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수퍼모델코리아’의 네 번째 우승자가 탄생했다.

7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파이널 미션을 앞두고 TOP3의 일상과 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현지, 정호연, 황현주는 치열한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들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상의했다.

이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TOP3의 파이널 미션 과정이 그려졌다. 우선 한 유명 스포츠브랜드의 영상 화보와 매거진 커버촬영이 진행됐다. 세 사람은 그동안 많은 미션을 수행한 만큼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패션디자이너 정구호의 2014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긴장 속에서도 당당한 캣워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션이 끝난 뒤, 스튜디오에서는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모델들에게 좋았던 점과 부족했던 점을 세심하게 일러줬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신현지가 이번 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신현지에 대해 “외모가 신선하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흡입력이 있다”, “가능성이 보인다” 등의 평을 내렸다.

신현지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뉴욕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또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이 될 기회도 얻게 된다.

사진제공|온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