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임슬옹 “친구들 보며 취업난 절감했다”

입력 2013-11-08 17:13: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슬옹과 김슬기(왼쪽부터). 사진|스포츠코리아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취업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슬옹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SNS 드라마 '무한동력'(극본 이재윤, 연출 박찬율, 원작 주호민)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주인공 장선재 역을 맡았다.

드라마 '무한동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 시대 젊은층의 열정을 응원하는 취지로 주인공 장선재가 취업 준비하는 과정을 담는다.

취업 준비생을 연기한 임슬옹은 "극 중 선재처럼 취업 걱정을 실제로 경험해보진 못했다"며 "하지만 또래 친구들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자주 고민 상담을 하더라. 해당 주제로 대학원에서 공부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반대가 컸다. 아버지는 내가 공부하기를 바라셨다"며 "이를 조율하기 위해 수능을 보고 대학은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동력'은 2AM 임슬옹, 안내상, 김슬기, 달샤벳 우희, 최효종, 서프라이즈 공명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삼성그룹 블로그(http://blog.samsung.com)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