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인세만 무려 20억 원!

입력 2013-11-11 23: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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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인세’

‘힐링캠프’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인세만 무려 20억 원!

신경숙의 저서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출연해 소설가 신경숙이 출연해 등단하는 과정부터 작가로서의 삶 등을 공개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엄마를 부탁해’가 최단기간동안 200만 부가 판매됐다고 하더라.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건 인세다”고 말했다.

이에 신경숙은 “사실 작가는 다 그렇다. 작품을 쓰기 시작하면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 작품과 끝까지 싸워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 그 생각만 해도 벅차고 절박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경규는 “그래서 인세는 몇 %정도 되느냐. 7%나 10% 정도 받느냐”고 집요하게 캐물었다. 결국 신경숙은 “보통 문학책은 차등없이 인세가 10%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이경규는 ‘엄마를 부탁해’ 인세를 차근차근 계산하기 시작했다.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해 총 200만 부 정도가 팔린 ‘엄마를 부탁해’는 20억 원대의 인세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신경숙은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로 등단했으며 ‘엄마를 부탁해’, ‘외딴방’ 등을 히트시킨 베스트셀러 작가다.

사진|‘힐링캠프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인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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