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솔로 신곡 ‘DOOMDADA’ 15일 발표 눈길

입력 2013-11-12 22:22: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3년 만에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탑의 솔로 신곡 ‘DOOMDADA’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 ‘DOOMDADA’의 티저 이미지는 다소 황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사막을 연상시키는 듯한 공간을 배경으로 고글을 쓴 탑이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가운데 보조석에는 괴이한 형상을 한 인물이 동승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치 황량한 사막에서 보조석 달린 오토바이를 몰던 배우 송강호가 등장하는 영화 ‘놈놈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탑의 신곡 ‘DOOMDADA’는 지난 2010년 발표한 ‘TURN IT UP’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GD&TOP 제외) 솔로곡으로 탑이 직접 작사하고,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 등을 작곡한 CHOICE37과 탑이 공동 작곡했다.

또한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태양의 ‘링가링가’ 뮤직비디오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4일에 걸쳐 밤샘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탑은 영화 ‘동창생’ 프로모션과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등으로 인해 ‘DOOMDADA’의 방송활동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

한편 탑은 지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영화 ‘동창생’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은 개봉당일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