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틀 연속 세계신기록 “소치 금메달 전망 밝다”

입력 2013-11-17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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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틀 연속 세계신기록 수립

‘이상화 연속 세계신기록’

‘빙상 여제’이상화(24·서울시청)가 이틀 연속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화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 36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의 이날 기록은 전날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6초 57의 세계신기록을 0.21초 단축한 것.

이로써 이상화는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와 더불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신기록을 3번 이상 경신한 단 두 명뿐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됐다.

이상화는 최근 캐나다 캘거리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1,2차 대회 4번의 레이스에서 세계신기록 3번을 수립하는 경이적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상화 연속 세계신기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연속 세계신기록 놀랍다”, “이상화 연속 세계신기록, 소치 올림픽 전망 밝네”, “이상화 연속 세계신기록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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