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6일 LG전자 소속 헬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경찰이 사고헬기 통화내역을 확보하고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진 헬기 조종사 박인규 기장과 헬기 운영사인 LG전자 사이의 사고헬기 통화내역을 최근 확보하고 이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화내역을 바탕으로 사고 헬기가 잠실 헬기장으로 향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박인규 기장과 고종진 부기장의 유가족과 사고 목격자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사고헬기 통화내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헬기 통화내역, 어떤 내용이?”, “사고헬기 통화내역 궁금해”, “사고헬기 통화내역 사고 해결의 열쇠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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