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최근 5년간 프리메라리가 ‘최다 프리킥 골’

입력 2013-11-19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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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프리킥 골을 넣은 선수로 밝혀졌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는 18일(현지시간)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프리킥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호날두는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총 14차례의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8골), 베나트 에체바리아(아틀레틱 빌바오·6골)에 월등히 앞서는 기록이다.

호날두는 특히 비야 레알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가장 많은 세 차례씩의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6월, 9400만 유로(약 134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차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역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시, 헐크, 다리요 스르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2골씩 넣으며 호날두의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를 포함해 총 24골을 터뜨리며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메시(14골)에 크게 앞서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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