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사망, 신인 개그맨 전영중은 누구?

입력 2013-11-21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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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영중 카카오톡

‘전영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

개그맨 전영중(27)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 10분경 서울 여의도동 현대주유소 앞에서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직후 전영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전영중은 헬맷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음주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이제 막 얼굴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신인 개그맨의 사망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로 데뷔한 후, 지난 4월 SBS ‘개그투나잇’의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웃찾사’로 무대를 옮긴 전영중은 ‘최선입니까’라는 코너에서 훈남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차츰 얼굴을 알려가고 있었다.

한편 경찰은 사고 택시기사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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