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올 겨울 새롭게 태어난다

입력 2013-11-21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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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의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넥슨은 오는 28일 ‘어센틱’(Authentic)을 테마로 한 콘텐츠를 추가한다. 가장 큰 변화는 2013-2014 시즌 정보가 게임 테이터에 반영된다는 점. 올 여름 이적 시장 정보에 기반한 최신구단 스쿼드와 시즌 성적으로 바탕으로 조정된 신규 선수 능력치가 적용된다.

또 패키지 게임 ‘피파14’의 엔진을 기반으로 선수 얼굴이 더욱 실제와 흡사하게 바뀌고, 선수 체형과 날씨 표현 등도 개선된다. 선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라커룸’도 추가된다. 내달 19일에는 조 추첨부터 토너먼트까지 실제와 흡사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대회’ 모드를 오픈 한다.

e스포츠 부문도 강화한다. 12월 중 오픈되는 공식 e스포츠 경기장 ‘아레나’에선 현재 예선 중인 첫 정규리그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본선이 진행된다. 넥슨은 이 외에도 다양한 하부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이날 한국 OB축구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역대 국가대표 중 20명의 선수를 게임 속 캐릭터로 재탄생시키는 ‘피파온라인3 전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호와 조광래, 허정무, 이운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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