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현. 사진=스포츠코리아.

신승현.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KIA 타이거즈로부터 투수 신승현(30)을 데려왔다.

LG는 27일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맺은 이대형의 이적 보상선수로 신승현 투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신승현은 이번 시즌 55경기에 등판, 1승1패 8홀드 방어율 4.88을 기록했다.

신승현 영입으로 LG는 우규민 신정락 김기표 김선규에 이어 1군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사이드암 투수를 한 명 더 추가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