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FA 최준석 보상선수로 김수완 지명

입력 2013-11-28 14: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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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어 팀을 떠난 최준석(30)의 보상선수로 김수완(25)을 지명했다.

두산은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맺은 최준석의 이적 보상선수로 김수완을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수완은 2008년 신고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2010년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이번 시즌까지 통산 8승을 거뒀다.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 등판해 50 2/32이닝을 투구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9와 탈삼진 22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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