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각종 루머 해명 “싸이와 열애? 클럽? 억울해”

입력 2013-12-04 18:20: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배우 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중구그랜드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총리와 나’ 윤아, 각종 루머 해명 “싸이와 열애? 클럽? 억울해”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윤아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삼류 연예정보지의 허당기 가득한 기자로, 권율(이범수 분)의 열애설을 파헤치다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남다정 역을 맡았다.

윤아는 극 중 파파라치 기자인 만큼 평소 파파라치를 당하던 입장에서 파파라치를 하는 입장이 되니 기분이 어떠냐는 물음에 “사실 기자로서 연기하는 분량은 무척 적다”며 “연기를 하며 정말 조금이나마 기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파라치를 당한 경험에 대해 “홍콩에 파파라치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하며 싸이와의 열애설, 클럽에 갔다는 등의 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싸이와의 불륜설을 듣고 정말 저는 아닌데 너무 황당했어요. 그리고 저 클럽도 전혀 안가요. 너무 억울해서 이런 자리에서 정말 해명하고 싶었어요.”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꽃처녀가 만나 ‘선 결혼 후 연애’를 그리는 코믹 반전 로맨스 드라마다.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하며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