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17점…신한, KDB 제압

입력 2013-1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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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스포츠동아DB

신한은행이 5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5-71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5승3패로 2위를 지킨 반면 KDB생명은 3승4패로 KB스타즈와 공동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주전급 선수를 대거 뺀 전반에는 26-34로 밀렸지만, 3쿼터 상대의 잇단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맹공을 퍼부어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들어 KDB생명 신정자-티나 탐슨-한채진을 막지 못해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김단비(17점)가 종료 5분을 남기고 결정적 5점을 쓸어 담아 승기를 잡았다. 김단비는 17점으로 활약했다. 신정자는 정규리그 첫 4000리바운드를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리|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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