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스트라스버그, 2014 시즌 복귀 이상 無

입력 2013-12-06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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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또 다시 팔꿈치에 칼을 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5·워싱턴 내셔널스)의 복귀는 무리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CNN SI의 멜 안토넨은 6일(한국시각) 맷 윌리엄스 워싱턴 내셔널스 신임 감독의 말을 인용해 스트라스버그의 복귀가 순조로울 것이라 전했다.

이어 재활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만 스프링 캠프 참여는 4~5일 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10월 말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이는 회복 기간에 4~6개월이 걸린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서저리)와는 다른 수술로 2014 시즌 정상적인 투구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앞서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2010년 한차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스트라스버그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9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4시즌 통산 기록은 75경기 선발 등판 29승 19패 평균자책점 2.96

지난해에는 이닝 제한 등의 이유로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159 1/3이닝을 던지며 15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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