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해외유명 인사들 애도 표명

입력 2013-12-06 0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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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타계’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해외유명 인사들 애도 표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성자’로 불렸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타계한 가운데 해외 유명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긴급 성명을 통해 “넬슨 만델라가 평화 속에 잠들었다”며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해지자,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먼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디바(넬슨 만델라의 존칭)를 잊지 않겠다”는 글을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빌 게이츠 MS 의장 역시 “넬슨 만델라로 인한 영감을 많이 받았다. 그가 떠나다니… 가슴 아프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캐머런 영국 총리는 “넬슨 만델라는 우리 세대의 영웅”이라며 고인을 치켜세웠다.

마이크 타이슨도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이크 타이슨은 “만델라 타계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 유명 방송인인 래리 킹 역시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넬슨 만델라는 20세기의 위대한 인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할리우드 스타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넬슨 만델라의 타계에 대한 자신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의 유명인사는 물론, 각계 인사들이 넬슨 만델라를 추모하며 그의 타계를 안타까워했다.

사진|‘넬슨 만델라 타계’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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