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영하 91.2℃! 어딘가 했더니…

입력 2013-12-10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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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美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는 위성 등으로 조사한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지점으로 일본의 남극기지 돔 후지가 위치한 산의 3779m 지점이라고 한다.

이곳의 온도는 최저 -91.2℃로 기존 남극 보스톡기지의 -88.3℃보다 더 춥고, 영하의 온도에서는 사람의 눈과 코는 물론이고 폐까지 곧 얼어버리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美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는 “위성을 통해 이 지점 1km²의 평균 온도를 측정했다”면서 “지구 상에 이 지점보다 더 추운 곳은 없다”고 밝혔다.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추운 곳은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오미야콘 마을로 지난 1926년 -71.2℃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새로운 지옥 탄생”“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난 왜 가보고 싶은걸까?”“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감옥 만들어놓으면 되겠네”“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시베리아에 사는 것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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