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에 윤종신 애도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13-12-12 1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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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듀크 김지훈’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수 윤종신이 애도를 표했다.

윤종신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 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eNEWS24는 김지훈이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금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김지훈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과 ‘바람난 여자’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그는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혐의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다. 2010년에는 부인과 이혼했다.

사진|‘투투 듀크 김지훈 윤종신’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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