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듀크 김지훈’
윤종신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 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eNEWS24는 김지훈이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금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김지훈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과 ‘바람난 여자’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그는 2000년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혐의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다. 2010년에는 부인과 이혼했다.
사진|‘투투 듀크 김지훈 윤종신’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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