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마지막회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마지막회가 25.6%(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탄(이민호 분)과 원(최진혁 분)은 지숙(박준금 분)이 연 주주총회에서 제국그룹을 지켜냈다. 김남윤(정동환 분)은 탄과 은상으 교제를 허락하고, 원은 제국그룹의 회장이 된다. 영도는 그간의 행동들을 반성하고, 어머니와 재회한다.
탄과 은상(박신혜 분)은 혹독한 열여덟은 보내고, 고3이 된다. 세상의 문턱을 넘은 탄은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시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한 문턱을 넘기 위해 탄과 은상은 그대로 직진하며 '상속자들'은 막을 내렸다.
상속자들 마지막회를 본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마지막회 너무 아쉬워” “상속자들 마지막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어” “상속자들 마지막회, 탄과 은상이 이뤄져서 정말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날 종영한 MBC ‘메디컬탑팀’은 5.6%, KBS2 ‘예쁜남자’는 3.1%의 시청률로 여전히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